경기도소방학교가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관 생존 과정’을 운영하며 실전형 교육 강화에 나섰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 방향 상실, 급격한 연소 확대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소방관의 생존기술과 동료구조(RIT·Rapid Intervention Team)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학교 종합운동장과 실화재훈련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제4기 과정,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제5기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도내 소방공무원 총 80명이 참여해 2주간 집중 훈련을 받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장활동 안전관리 △소방관 생존 및 RIT 운영 이해 △비상호흡법 및 공기공급 △호스 및 창문 탈출 △고립 소방관 검색 및 운반 △개인·팀 단위 탈출훈련 △미로 및 시나리오 기반 실전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중심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고 동료를 구조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소방학교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원의 안전”이라며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생존하고 동료를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학교는 실제 화재 사례와 안전사고 분석 내용을 교육과정에 지속 반영해 현장 중심 전문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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