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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평창우체국, 고독사 예방 맞춤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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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평창우체국, 고독사 예방 맞춤 서비스 추진

집배원 네트워크 활용해 위험 가구 방문 및 건강·주거 상태 밀착 점검

평창군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체국의 지역 밀착형 네트워크를 활용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평창군은 21일 오전 평창우체국과 ‘마음 잇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소외 지역을 지역 사정에 밝은 우체국 인프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 잇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평창군

◇ 단순 물품 전달 넘어 ‘안부’까지 챙기는 집배원 네트워크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이 선정한 고독사 위험 가구에는 월 2회 우편물과 생필품이 전달된다.

단순히 물품을 배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아는 집배원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집배원들은 방문 시 점검표를 작성하며 대상자가 부재중이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평창군에 통보한다.

평창군은 통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긴급 상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마음 잇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평창군

◇ “소외 없는 따뜻한 평창”…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박재근 평창우체국장은 “지역 곳곳을 누비는 우체국 인프라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주민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안부를 살피겠다”고 전했다.

임성원 평창군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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