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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경선 '2대1' 구도, 연대 측 "의혹 해명" vs 김찬술 "네거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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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경선 '2대1' 구도, 연대 측 "의혹 해명" vs 김찬술 "네거티브"

공명선거 서약 이틀 만에 김안태·박종래 연대 선언하며 김찬술 정조준, 시장 경선 토론회와 '기시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경선 후보인 김찬술·김안태·박종래 예비후보. 공명선거 서약 이틀 만에 연대와 반격이 오가는 '2대1' 구도가 형성되며 경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프레시안DB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서 나타난 '결집 후 1강 견제' 구도가 대덕구청장 경선에서도 재연되는 모양새다.

공명선거 서약 이틀 만에 전격 연대를 선언한 김안태·박종래 예비후보가 김찬술 예비후보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으면서 대덕구청장 경선판도 '2대1' 구도로 번졌다.

2일 김안태·박종래 예비후보는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연대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이들의 화력은 정책 연대보다 김찬술 후보를 공격하는 데 집중됐다.

시장 경선 토론회 당시 주자들이 연대해 특정 주자를 거세게 몰아세웠던 장면과 기시감이 느껴지는 구도다.

두 후보는 김찬술 후보의 과거 이중당적 전력과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정면으로 끄집어냈다.

이들은 "정당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며 "언제 어떤 경위로 타당 당적을 가졌는지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게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연대 선언에 대해서는 "경선 전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투표 결과를 본 뒤 추후 이야기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협공을 받은 김찬술 후보도 즉각 반박 회견을 열고 배수진을 쳤다.

김 후보는 "이미 2018년 선거에서 검증과 소명이 끝난 사안을 다시 들춰내는 것은 공명선거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중당적 의혹에 대해 김 후보는 "과거 지인 요청으로 형식적 가입된 사실을 확인 후 2017년 탈당했으며 공관위 심사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일축했다.

개인정보 유출 의혹 역시 "지인의 실수일 뿐 조직적 유출은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저도 두 분에 대해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지저분한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며 "정책면에서 제가 그분들보다 낫다고 생각하기에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맞받았다.

또한 두 후보의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선관위 질의를 거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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