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박대조, 통도사 성파 대종사 친견

"사회적 문제 해결 위해 원효사상 성찰해 나가야"

박대조 인제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는 지난 12일 영축총림 통도사 서운암에 들러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를 친견했다.

박 특임교수는 이날 성파 대종사를 친견하는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저출산 노령화·지방소멸·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원효대사 사상의 화쟁불교 인문학을 통해 삶과 깨달음에 대해 성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지자체·대학 등이 협력헤 인문학과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산 출신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왼쪽)가 영축총림 통도사 서운암에서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오른쪽 두번째)를 친견하고 있다. ⓒ프레시안 (석동재)

박 특임교수는 양산출신으로 노무현시민학교 1기·민선 6기 양산시의원·서형수 국회의원 5급 선임비서관·이재명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단장·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는 성남시장·경기도지자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쌓아 온 대표적인 PK 친명 인사 가운데 한 명이다.

이날 박 특임교수가 마련한 이 자리에는 글로컬대학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인제대 정관수 산학협력단 본부장·김성훈 특임교수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