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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복 창원시의원, 복합행정타운 교통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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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복 창원시의원, 복합행정타운 교통개선 촉구

"교통 인프라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 핵심 기반이다"

황점복 창원특례시(회원1,2·석전·회성·합성1동) 의원이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황 의원은 17일 열린 제145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황 의원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2026년까지 71만 5903㎡ 부지에 66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행정·주거·업무 기능을 아우르는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점복 창원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황 의원은 "현재 이 지역의 교통 접근성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며 "서마산IC를 중심으로 한 북성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정체가 극심하고 인근 도로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교통 소통 수준은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달았다"고 말했다.

황 의의원은 "현재 북성로에는 4개의 교차로를 신설하고 도로를 확장하며 차로 재구획을 통한 도로용량을 증대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면서 "하지만 이것만으로 교통혼잡을 줄이기에는 미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의 접근성 저해는 물론 이 지역 전체 도시발전의 저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점복 시의원은 교통개선 대책을 이렇게 설명했다.

"북성초등학교에서 한효맨션으로 이어지는 지하차도를 설치해야 한다. 또 마재고개~마산여중 간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동읍에서 합성동으로 이어지는 국대도 14호선을 연결하여 교통량을 분산해야 한다. 게다가 빠른 시일 내에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도로 공사를 착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교통 인프라는 단순한 이동의 수단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다"고 하면서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이라고 하는 거대한 도심기능이 교통망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수십 분씩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주변 주거지역은 소음과 혼잡으로 고통받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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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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