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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빈 창원시의원 "사파동성상가 시설 현대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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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빈 창원시의원 "사파동성상가 시설 현대화 시급"

"상가 곳곳 침수 위험 도사리고 있어 우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고려돼야"

성보빈 창원특례시의원(상남·사파·대방동)이 '사파동성상가'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성 의원은 17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성 의원은 "사파동성상가는 1992년도에 개장해 올해로 34년 된 전통시장으로 총 88곳의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다"며 "인근 사파동 주민분들께서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시장이다"고 밝혔다.

▲성보빈 창원특례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또 "사파동성상가는 제과점·병원·식당·학원·마트·부동산·미용실 등 주민분들에게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다"면서 "1986세대의 동성아파트 입주민 분들과 3000여 명의 주택가에 사는 주민분들께서 이용하는 시장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가 곳곳 침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우선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고려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 의원은 "사파동성상가는 사파동성아파트 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어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주민 삶의 일부이자 생활 필수 기반 시설이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에 수차례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작년 11월에 주최한 상남동·사파동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에서도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며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보빈 시의원은 "수년째 반복되는 사업 탈락과 제대로 된 현장 점검이나 실질적 대안 마련 없이 이어져 온 형식적인 대응은 지역 공동체의 신뢰마저 무너뜨리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창원시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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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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