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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상 김해시의원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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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상 김해시의원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절실"

"이들은 김해 미래이자 지역사회 성장 기반이다...실질적인 지원·계획 시급"

김유상 김해시의회 의원(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부각시켰다.

이같은 사실은 14일 열린 제2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했다.

김 의원은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 인구는 약 17만 6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를 상회한다"며 "해마다 1800건 이상의 혼인이 이루어지며 신혼부부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상 김해시의원(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이들은 지역 내에서 가장 활발히 사회·경제 활동을 이어가는 핵심 인구층이다"면서 "최근 몇 년간 청년층 유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고 저출산 등 복합적 요인들이 겹치면서 인구 감소세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지 못한다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더 이상의 청년유출을 막고 지역 활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김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를 포함한 기반을 보다 세심하게 마련해 나가는 것이 김해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방향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요 기반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절실해 보인다. 또한 매입임대주택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게다가 공공임대 입주자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유상 시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는 김해의 미래이자 지역사회의 성장 기반이다"고 하면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타 기관 소관 업무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정책 방향을 잡고 실질적인 지원과 계획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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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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