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농촌 치유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는 '치유체험농가 참가보상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개별 여행객부터 여행사, 학교, 코레일 여행센터 등 단체까지다.
참가비 지원은 1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으로 나눠 차등 적용되며 1일 체험은 참가비의 50%(최대 1만5000원), 1박 2일 체험은 30%(최대 4만5000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1일 2개소 체험을 진행하는 경우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관광객은 순창군이 지정한 농가와 일정 협의 후 농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순창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광객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정 농가 목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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