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일,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소재 ㈜오뗄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포천시 기업SOS시스템 백(白)투더 컴퍼니’ 사업을 추진한 이후 열 번째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과 함께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안광호 군내면장, 김영환 용정2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태 ㈜오뗄 대표는 “직접 현장에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폐수처리 비용에 대해 질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용정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은 포천시의회의 동의가 가결된다면 오는 2025년 1월부터 포천도시공사에서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기업인 도시공사는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추구해 별도의 이윤 없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줄어든 이윤을 기업에게 다시 환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폐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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