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은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항과 광양항 해상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위험화물 취급이 많은 여수항·광양항의 특성을 고려해 위험물 하역 및 선박용접 수리와 같은 작업현장의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방파제 진입로와 여객선 통항로 내 불법 어로행위를 단속하고 해상 장애물을 제거해 안전한 선박 통항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수해수청은 항만순찰선 3척을 집중 투입하고, 새벽과 야간, 휴일에는 불시 점검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현장단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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