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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발표 후 부산 첫 출마 주자는 김미애 "새로운 해운대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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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발표 후 부산 첫 출마 주자는 김미애 "새로운 해운대만들겠다"

국민의힘 공천심사서 단수추천, 4년 성과 기반으로 더 발전되는 4년 비전 제시

단수공천 발표 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을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해운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새로운 해운대’를 키워드로 내세운 김 의원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해운대구을 전지역 분류식 하수관로 조기착공, 해운대구신청사 재송동 시대 등 지난 4년 새로운 해운대의 초석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해운대의 미래를 위해 더 크게 채워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차질없는 추진, 국민안전체험관·환경체험교육관 통한 재난·환경·기후 등 체험교육의 거점 도시 구축, 반송 석대천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조성, 정책 이주단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언급하며 “새로운 해운대를 큰 비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선인 신분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지난 13일에도 부산을 찾아 ‘판교에 버금가는 부산형 테크로밸리’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면서 “정부 여당의 힘으로 해운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 의원 “해운대구을 주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당당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 수 있었고, 선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약자와의동행을 사명으로 여기고 마음을 다해 일했다”라며 "꿈꾸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고 함께 만들어 갈 미래가 기대되는 새로운 해운대를 ‘일 잘하는 김미애’가 선물하겠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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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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