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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사 필요' 65.8%…'수사 불필요'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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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사 필요' 65.8%…'수사 불필요' 28.1%

최근 <서울의소리>가 보도한 김건희 영부인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6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꽃'이 전국 성인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12월 1주 차)에 따르면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 가방 선물 의혹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은 65.8%로 나타났다. 수사가 불필요하다는 응답률은 28.1%였다.

'함정 취재' 논란과 관련한 의견을 묻는 조사에서 '국민의 알권리라는 공익적 측면이 더 커 용인되어야 한다'는 응답률은 58.3%로 나타났다. '목적을 갖고 접근한 함정취재는 용인해선 안 된다'는 응답률은 31.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활용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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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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