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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와 함께 한 50년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행사 마련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이해 오는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해대교와 남해각 일원에서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남해대교는 1968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해 1973년 6월에 준공됐다.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다. 건립 당시에는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남해군이 관광도시로 부상하는 출발점이기도 했으며 지난 50년 동안 남해군민의 사랑을 받아온 다리다.

개통 50주년 기념행사는 팝페라 등 식전 공연에 이어 ‘공군군악대의 행진곡과 함께하는 남해대교 걷기행사’로 장식된다.

▲50년전 남해대교 개통행사. ⓒ남해군

‘남해대교 걷기행사’는 다리를 한번 건너면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개통 당시의 장면의 재현하기 위한 이벤트다.

다리걷기 행사는 안전을 위해 행사 전까지 사전접수를 한 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QR 마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남해군청 관광개발팀(055-860-8613~5)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특히 설천면 노량상가번영회 주축으로 남해대교의 50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미역국 DAY’가 펼쳐지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량상가번영회 식당들이 솔선수범해 밑반찬으로써 미역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량상가번영회 김원태 회장은 "우리 설천면은 남해대교와 50년 동안 같이 해왔다. 남해대교의 생일날을 영원히 국민들이 기억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많이 오셔서 남해대교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남해인의 자랑이었던 남해대교가 개통된 지 50년을 맞아 단순히 행정에서 추진하는 기념행사가 아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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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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