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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총장 선거 일부 후보자들 정책과 비전 제시 '무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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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총장 선거 일부 후보자들 정책과 비전 제시 '무성의'

정책발표회 날에도 일부 후보 소개란과 공약사항 빈칸으로 있어

▲26일 오후 2시 현재 전북대 총장 선거에 나선 일부 예비후보자의 자기소개란과 공약사항 ,영상자료란에 아무 것도 올려져 있지 않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의 소개와 공약사항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데 무성의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북대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26일 오후2시에 총장 예비후보자들의 정책발표회를 갖는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예비후보자들은 총추위가 개설하는 홈페이지에 자신의 소개와 공약사항,영상자료를 올리도록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총추위가 밝힌 정책발표회 당일인 26일 오후 2시 현재 8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자기소개와 공약사항, 영상자료를 모두 올린 후보는 불과 2명 뿐이며 2명은 아예 모든 자료가 올려져 있지 않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은 영상자료가 없거나 공약사항이 빈칸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총추위 홈페이지 주요 일정란에도 이날 오후2시에 예비후보자들의 정책발표회를 갖는다고는 적혀 있으나 공약사항 코너 등 홈페이지 어디에도 정책발표회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다.

학교 구성원들은 "예비후보자들이 유권자인 학교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정책과 공약 내용을 알리기는 했으나 총추위 홈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각 후보 소개와 공약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지 않고 있어 후보들의 면면을 비교해서 살펴보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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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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