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보안경비대 신속한 신고로 바다에 빠진 인명 구해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월성보안경비대(대장 이학근)의 한 대원이 지난 16일 원자력 방호를 위한 경계근무 중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로 인명을 구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19시 5분경 월성본부 외곽지역 경계를 맡아 근무중이던 경비대원 권모씨(남,40세)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월성본부 남문 인근 해안 갯바위에서 사람이 빠진 것을 발견하였고, 즉시 감포 해양경찰서와 119소방대에 신고하여 신속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었다.

바다에 빠진 사람은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향후에도 24시간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에 항상 대비하여 원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안경계근무 중인 한수원 월성보안 경비대원ⓒ한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