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토크 콘서트 형식의 정책 토론회로 취임식 대신하고 민선 8기 시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주낙영 경주시장, 토크 콘서트 형식의 정책 토론회로 취임식 대신하고 민선 8기 시작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1일 오전 주낙영 경주시장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의 민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을 꽉 채운 시민들 앞에 주낙영 시장은 부인 김은미씨와 함께 단상에 올라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전과 축하 영상을 보내 민선 8기를 시작하는 경주시를 응원했고, 김석기 국회의원은 직접 단상에 올라 ‘민선 8기 주낙영 경주호’를 축하 응원했다.

주낙영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4년, 오직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취임사를 마친 주 시장은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농어업 등 각 분야별 시민 패널 8명과 함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또 분야별, 연령별, 직업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은 온라인을 통해 정책토론에 함께 참여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토크 콘서트는 주 시장이 후보시절 내건 공약과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은 물론, ‘황남동 대형환승주차장’, ‘SNS 소통채널 톡톡경주’ 등 경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주 시장은 하나하나 동의를 구하며 꼼꼼히 답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토크 콘서트’ 방식의 이날 취임식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민선 8기 주낙영 경주호’의 의지가 담았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토크 콘서트 형식의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경주시청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