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경주시장 취임식, 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

주낙영 경주시장,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을 모시겠다’

경북 경주시는 민선 8기 경주시장 취임식을 ‘경주의 미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연다.

다음 달 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는 경주시장 취임식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계획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 김애경 씨의 사회로 열리는 취임식은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농어업 등 각 분야별 패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정책 토론이 열린다.

또 분야별, 연령별, 직업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 방식의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식이 종료된 오후부터는 통상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한 치의 소홀함 없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더욱 낮은 자세에서 시민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