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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산물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로 한우 사료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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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산물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로 한우 사료비 절감

농촌진흥청, TMR 제조 기술 보급 확대 …교육 신청은 5월 말까지

▲섬유질배합사료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1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세계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사료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축산농가의 고민이 깊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사료비를 줄일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가 TMR 제조 기술'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료 섞는 비율을 농가 스스로 작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도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사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료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6월과 7월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농가 맞춤형 사료배합 프로그램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반추가축 영양학, 사료배합 프로그램 관련 기초 이론 수업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료배합비를 구성해보는 전산 실습으로 짜여 진다.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4개 지역 도농업기술원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시군 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교육 영상을 보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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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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