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현안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현안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전"

인수위 찾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게 경주 현안 사업 건의... 이틀 전에는 경주 방문한 윤 당선인에게 지역 현안 직접 건의 하기도...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일과 12일에는 경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주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14일에는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인수위를 방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인수를 방문 김병준 지방균형발전위원장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경주시청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별동 사무실을 찾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동남권·동해안권의 중요성과 균형발전 전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경주시가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경주시가 인수위에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은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국가 에너지·원자력 혁신 프로젝트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천년도시 신라왕경 복원·정비 강화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조성 등이다.

또 앞서, 주 시장은 인수위 통의동 본동 경제1·2분과를 차례로 찾은 자리에서는 미래자동차·원자력·양성자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국가 경제산업 발전 전략을 각 분과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경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과 12일에는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맞아 밀착 수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윤 당선인에게 새 정부의 친 원전 정책이자 당선인의 지역 공약인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 집중 투자, 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지원, 경주 역사문화관광특례 시 지정, 미래자동차 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비롯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중소로 해체 기술원 건립 지원 등 미래 발전 경주 100년 대계를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윤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새 정부에서 경주 발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주낙영 시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현안 과제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내년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 치의 시정공백이나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날 건의한 현안사업들을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경상북도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정과제 선정은 물론, 국비확보에 총력을 펼칠 방침이다.

▲지난 12일 경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주낙영 경주시장이 안내하고 있다ⓒ경주시청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