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4일 남은 가운데 전북지역 예비후보 등록인원이 500명을 향하고 있다.
8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교육감 후보 5명을 포함해 총 45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까지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자는 4명이고, 도내 14개 시장·군수 예비후보등록 인원은 총 59명이다.
광역의원(도의원·35명) 예비후보에는 총 78명이 등록한 것을 비롯, 기초의원(시군의원·172명)에는 301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가 362명으로 전체 8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국민의힘이 10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정의당 8명, 진보당 6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63명이다.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뒤 현재까지 사퇴한 후보는 진안군수 예비후보자와 군산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2명이다.
전날 '선거 브로커'와 관련한 내용을 폭로하고 전주시장 예비후보 사퇴를 한 이중선 후보는 아직 선관위에 사퇴서를 내지 않았다.
한편 예비후보 가운데 남성이 391명, 여성이 6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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