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예비후보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총 23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까지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자는 2명으로 기존과 변함이 없다.
도내 14개 시장·군수 예비후보등록 인원은 총 45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더 추가 등록했다.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와 정읍이 5명 씩, 익산·임실·장수 4명, 군산·완주·고창·부안 3명, 김제 2명, 진안·무주·순창이 1명 씩이다.
광역의원(도의원·35명) 예비후보에는 총 49명이 등록한 것을 비롯, 기초의원(시군의원·172명)에는 133명이 등록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는 기존 4명과 같다.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뒤 현재까지 사퇴한 후보는 군산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1명이다.
한편 예비후보 가운데 남성이 200명, 여성이 3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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