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휴일 전북에서는 입지자들의 예비후보등록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분주해지고 있다.
20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총 7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까지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자는 1명이다.
도내 14개 시장·군수 예비후보등록 인원은 총 20명이다.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3명이었고, 익산·정읍·남원시장에 도전장을 낸 예비후보자는 각각 4명 씩이다. 이어 완주와 장수가 각각 2명, 군산이 1명이었다.
광역의원(도의원·35명) 예비후보에는 총 15명이 등록한 것을 비롯, 기초의원(시군의원·172명)에는 36명이 등록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정한 후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4명이다.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뒤 현재까지 사퇴한 후보는 군산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1명이다.
예비후보등록자(교육감 제외)들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41명(도지사 1명, 시장군수 13명,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정의당 소속 예비후보가 7명으로 그 뒤를 따랐고, 진보당 4명, 국민의힘 2명, 민생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명씩이었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13명이다.
한편 예비후보 가운데 남성이 61명, 여성이 1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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