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예비여성 후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예비후보등록 현황 가운데 시·군의원에 나선 예비 여성후보는 25명이었다.
지역별 여성 예비후보로는 군산시에 7명이 등록해 현재까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전주가 7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익산 5명, 정읍 4명이었다. 이어 김제와 완주, 임실에 각각 1명 씩의 여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초의원에 이어서는 광역의원에 도전장을 낸 여성 예비후보들이 4명이었다.
이로써 기초의원은 남성 88명과 여성 25명을 합해 113명이, 광역의원은 남성 39명, 여성 4명이 더해진 4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편 도지사와 시장·군수를 비롯해 교육감 선거에 나선 여성 예비후보들은 아직까지 없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