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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에 전기완성차 공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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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에 전기완성차 공장 들어선다

경주시,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와 500억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주시와 경북도는 30일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와 경주시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에 상업용 전기차 및 배터리팩 생산시설을 짓기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창모터스는 한국야쿠르트 아줌마 전동카트 ‘코코’와 문재인 대통령이 시승한 전기화물차 ‘다니고’로 잘 알려진 전기차 전문기업이다.

사업비 500억원이 투자되며, 직접고용인원은 150여명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창모터스의 전기차공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2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는 물론 1200여명의 간접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전기자동차 부품기업 등 협력사의 경주 이전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이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대창모터스 오충기 대표이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는 “경주지역은 자동차부품산업이 가장 잘 집적되어 있어 관련 부품기업과의 협업이 손쉬운 곳으로, 전기자동차 산업을 추진하기에 적지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 경상북도 최초의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창모터스 경주공장에서 생산하는 ‘made in Gyeongju’ 전기자동차에는 정부보조금 이외에도 추가로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주시,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와 500억 투자양해각서 체결ⓒ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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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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