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2022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응모자격은 전주에서 지역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역량을 갖추고 있는 전주시 소재 법인이다.
단, 중복 또는 유사 사업으로 국가 지원을 받고 있거나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법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직접 지원하는 국비 1억 3500만 원과 시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35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공모신청서는 오는 18일까지 직접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는 응모한 법인을 대상으로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재원확보방안 기획사업 추진계획 등을 평가한 뒤 선정결과를 전주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방침이다.
한편 전주시는 2020년부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관광기획 역량을 발판삼아 지역특화 사업을 주도하여 지속적으로 관광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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