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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위해 올해 각종 지원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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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위해 올해 각종 지원 '한아름'

총 13억 7800만 원 규모 , 1월에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전문예술 창작지원·청년예술 창작지원 등 3개 사업 공모 진행

▲세종문화재단이 올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13억 7800만 원 규모의 각종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합동공연 모습 ⓒ세종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대표 김종률)이 올해 지역 예술인 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13억 7800만 원 규모의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위축된 예술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3억 6000여 만 원을 증액한 규모다.

1월에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 창작지원, 청년예술 창작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3개 단체를 선정해 각 1억 1000만 원을 지원하개 된다. 이 사업은 상주단체의 제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프로그램인 초연 횟수를 2회로 늘려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도록 했으며 작품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선택프로그램도 신설했다.

또한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전문예술 창작활성화의 취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의 명칭을 바꾸었다. 지원 분야는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다년지원 등 총 8개 분야이며 전 분야에서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개인의 지원금 상한액을 예년보다 200만 원 상향시킨 700만 원으로 높였다.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 및 예비 청년예술가의 집중 육성을 위해 전문예술 창작지원에서 분리했으며 세종시의 청년정책 강화에 따라 처음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전문 청년예술인(단체), 청년예술인 중 지원사업의 수혜 이력이 없는 생애 최초 등이다. 지원 분야와 지원금 상한액은 다년지원을 제외하고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과 동일하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다만 현장설명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13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방역패스 기준을 적용한다.

공모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세종문화재단은 2월 이후 문화향유활동지원, 문화예술행사지원, 세종종합예술제, (가칭)세종아트페어 등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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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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