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스타트업기업인협회(최준혁 회장)가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스타트업 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용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경원 대구지방조달청장,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 이준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장욱진 사)대한민국 청년스타트업네트워크 회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축전으로 시작 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코로나19 위기 속 약진한 약진 대구·경북 스타트업 기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포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에 김두호 클로버 대표,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상에 유은지 지야 대표,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상에 최민규 오일러 대표가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장상에 권경민 위싱 대표, 박진영 엑스토 대표, 이대훈 오복누리 대표, 신대근 바스트리 대표,▲협회장상에 석수민 라씨 대표, 유민아 아러바웃 대표가 상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최준혁 협회장은 협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준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과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스타트업기업인협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하고,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대구·경북 500여 스타트업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으로 빼어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는 Toss로 알려진 국내 최초 핀테크 유니콘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직방' 안성우 대표, 유전자 진단시약 제조업체 '진스랩' 장욱진 대표 등이 있다.
최준혁 협회장은 “문화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청년CEO들이 소통·교류하면서 역량을 발전시켜, 이종산업 간의 융복합을 통해 대구경북에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경북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선배로서 멘토로서 선한 영량력을 보일 수 있는 청년CEO 네트워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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