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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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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 임명

홍의락 전 대구 경제부시장 "소멸이 시작된 남부권 경제를 막아내겠습니다"

홍의락 전 대구경제부시장이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17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번 위원장 임명은 대구·경북의 정치적 위상을 이재명 후보가 인정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체 경제 문제를 맡겼다는 것은 중앙당에서 홍의락 전 부시장의 위상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 홍의락 전 대구경제부시장 페이스북 ⓒ 페이스북 갈무리

홍의락 부시장은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수도권 집중화 상태를 막을 수는 없고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남부권에 배분하여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고서는 수도권 집중화가 계속되고 불균형이 극대화되는 상태로 갈 수밖에 없어 그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어 국토 균형발전에 심대한 피해가 발생한다. 소멸이 시작된 남부권 전체에 새로운 경제 생태계 창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향후 위원회 운영에 대해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홍 전 부시장의 중앙당선대위 위원장 임명을 축하하며 국토 균형발전에도 힘을 모아 갈 것을 다짐했다.

홍 전 부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회의 확대, 진입장벽을 없애고 접근성을 용이하도록 하는 방안 모색이 절박하다"며 " 자산의 구성이 세대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사회구조는 지탱이 불가능하다"고 게시했다.

이어 "자산구성 배분 구성이 세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고 자산 불평등이 이렇게 극대화하는 박정희 개발 패러다임에서 탈출해야 한다. 패러다임 전환 없이 개선하려다 욕먹는 어리석은 짓은 그만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홍의락 전 부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부터 대구시장 출마 권유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지난 12일 <KBS>에 따르면 홍 전 부시장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후보로 선출된 지금까지 몇 차례 자신에게 대구시장 출마를 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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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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