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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조 규모 2022년 예산안 편성...전년대비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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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조 규모 2022년 예산안 편성...전년대비 8% 증가

전년 대비 7551억 증가...일상 회복과 경제도약 '7대 분야' 중점 투자

대구시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2022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9조 3천897억 원보다 8%(7천551억) 증가한 10조 1천448억 원을 편성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완전한 일상 회복과 경제도약'에 목표로 ① 일자리와 민생경제 활성화, ② 인구활력&매력적인 인재도시 ③5+1 미래신산업 집중육성, ④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⑤시민의 삶을 보듬는 사회안전망 강화, ⑥문화예술도시로의 재도약, ⑦ 탄소중립&녹색환경조성 '7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 대구시 본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채홍호 행정부시장) ⓒ 대구시

세입예산(일반회계)

지방세 수입은 금년 대비 17.6%(5천274억) 증가한 3조 5천200억 원을 편성했다. 

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 등은 금년 대비 6.5% 증가한 2조 7천139억, 지방교부세는 금년 대비 16.4% 증가한 1조 1천954억을 편성하고, 지방채는 전년 대비 46.8%(△1603억) 감소한 1천820억과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천640억 원을 편성했다.

세외수입은 금년 대비 367억이 증액된 1527억 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금년 대비 4.1%(843억) 증액된 2조 1천168억으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2천803억,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2천806억,기타 특별회계 1조 5천559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일반회계)

첫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일자리와 민생경제 활성화' 분야에 6천507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구활력&매력적인 인재도시'에 6천938억 원이 편성됐다.

셋째, 산업구조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확실한 경제도약을 위해 '5+1 미래신산업 집중육성'에 2천455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넷째, 대구의 새로운 미래와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2천485억 원을 투입한다.

다섯째, 따뜻한 대구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삶을 보듬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32천517억 원을 편성했다.

여섯째,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코로나19를 딛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도시로의 재도약'에 2천687억 원을 투자한다.

일곱째, 기후변화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 환경조성'에 3천737억 원을 집중 편성했다.

구·군 재정력 보강을 위한 조정교부금(6천436억), 교육재정 지원금(4천644억), 의료급여 사업 전출금(1천230억) 등 법정·의무적 경비 분야 등에 2조 2천954억 원을 투입해 행정․재정운영의 효율성도 강화한다.

14개 특별회계에 2조 1168억 원을 투자해 배급수시설 확충 및 개량(상수도), 오수 및 하수 관로사업(하수도), 안심-하양 복선전철(도시철도), 강북소방서 신축(소방) 등 특별회계 고유목적사업 수행에도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구시가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고 확실한 경제도약을 이룩할 수 있도록 어느 해보다 심도 있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하였다"며 "2022년도 예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을 보듬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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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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