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에 청렴주의보 제2호가 발령된다.
3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도내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 제2호인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가 내려진다.
소방본부의 이번 청렴주의보는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 업무 전반에 있어 투명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발령하는 것이다.
청렴주의보 발령은 기상예보와 같이 부패·청렴지수를 단계적으로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부패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기간을 지정하고, 효과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소속 직원에게 안내하는 이른바 '청렴 알림 시스템' 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청렴 주의보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한 생활 속에서 청렴한 전북소방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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