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추가됐다.
1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0명이 늘어 1만 6천338명이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8월 31일 시행한 검사에서 8월 31일 확진되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입원하여 치료하였으나 폐렴 등 증상이 악화되어 10월 14일 사망했다.
확진사 세부내역은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계 62명),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3명(누계 40명),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3명(누계 40명), 서구 일가족 관련 2명(누계 19명)이 발생했다.
또 중구 소재 클럽 관련 1명(누계 15명)이 확진, 달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 4명,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확진자 접촉자 9명이 확진됐다.
그 외 해외유입 1명 및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84명으로 집계됐다. 2000명을 육박했던 전날보다 250명 이상 줄었으며 목요일(금요일 0시) 기준으로는 12주 만에 최소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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