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희망 전하기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슬땀'

경북 경산시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성진, 이영석)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8일 경산시에 따르면 1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경산시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경산시

대상자 A 씨는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못했는데, 아이들에게 깨끗한 방을 선물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성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려서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