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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샘교차로 상습 정체 현상 '해소'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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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샘교차로 상습 정체 현상 '해소'에 박차

세종시‧LH 행복대로에서 구즉세종로 방향 우회전 차로 및 가속차로 추가 설치해 여유롭게 진행

▲세종시와 LH가 대전으로 가는 차량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전 차로를 기존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넓힌 새샘교차로. 훨씬 여유로운 모습이다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와 LH가 세종시의 새샘교차로에 대한 개선공사를 28일 모두 마무리해 출근시간대 정체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샘교차로는 세종시 반곡동 소담로와 구즉세종로, 행복대로의 교차점으로 세종~청주, 세종~대전, 청주~대전 간을 이동하는 차량들의 주요 통과지점이다.

그러나 이 곳은 인구의 증가에 따라 대전으로 출근하는 시민들도 늘어나면서 출근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어왔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불만이 쇄도했다.

실제로 LH가 지난해 1월 실시한 교통량 조사 결과 행복대로에서 새샘교차로를 지나 구즉세종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가 1100여 대였으나 올해 1월 조사에서는 1300여 대로 20%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LH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샘교차로에 대한 교통해소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 5일부터 공사를 추진해 왔다.

시와 LH는 이번 공사를 통해 행복대로에서 대전방향 구즉세종로로 연결되는 우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추가 확보해 차량의 우회전을 원활하게 개선했다.

또한 구즉세종로 대전방향 본선부의 차로 폭을 기존 3.5m에서 3.25m로 조정하고 중앙분리대를 이전 설치해 행복대로에서 대전방향으로 우회전 한 후 구즉세종로에 진입하는 가속차로를 신설해 차량으로 하여금 원활하게 본선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새샘교차로 개선공사로 출근길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개선공사가 추가로 필요할 경우 관련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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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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