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업 성공만이 정읍발전 견인"...유진섭 정읍시장, 남선북마 행보

ⓒ정읍시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지역 주요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달 들어서부터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19개소를 쉼 없이 점검하고 있다.

그의 이번 릴레이 현장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그가 직접 살혀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에게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일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현장과 정촌가요특구 사계절 테마공원 조성,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 미르샘 분수 설치,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현장을 분초를 쪼개가면서 방문한 그는 각종 사업 완성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르샘 분수와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사업과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둘 것도 당부했다.

정촌가요특구 사계절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명소로 조성하고, 장마철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현안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섭 시장은 오는 7일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현장을 비롯해 필야정 이전 신축공사과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 단풍미인씨름단 훈련장 건립,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센터,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 사업, 최첨단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방문하는데 이어 8일에는 임산물 체험단지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청춘활력소 45 조성,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