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은 도내 7개 농협이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 농·축협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매년 전국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고객관리, 여수신 성장율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 시상제도다.
대상은 전국 1118개소 농축협 중 경영실적이 1위인 농협이 수상한다.
최우수상은 전국 15개소, 우수상은 전국 26개소, 장려상은 전국 79개소 농협에 수여해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는 전국에서 모두 121개 사무소가 수상했다.
이중 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춘천농협(조합장 임태환), 서춘천농협(조합장 김용종), 홍천농협(조합장 심영주),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 금강농협(조합장 최학철), 동해농협(조합장 김원오) 등 6개 농협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장덕수 본부장은 “이번에 수상한 농협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축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편익확대와 강원상호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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