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공지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설치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시민들의 산책로 이용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2900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2~16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설치 장소는 남춘천교~퇴계교 16등, 퇴계교~석사교 27등, 석사교~거두교 22등, 새순교회~태백교 14등으로 총 4개 구간에 79등을 설치했다.
특히 공지천 산책로(남춘천교~태백교) 2km 구간은 LED 가로등을 설치했다.
김병혁 생활민원사업소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를 통해 산책로 보행자의 안전성 및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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