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고 14일 전북 정읍시가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0일 간 받게 될 추천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과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연구·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추천은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지역 내 사회단체장, 학교장, 실·과·소장, 사학자, 연구자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받은 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은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개최되는 오는 5월 8일 진행된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초대 대상은 지난 2011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처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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