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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잡이 새로운 어법 개발…전북연안서 5개월간 시험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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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잡이 새로운 어법 개발…전북연안서 5개월간 시험어업

저층 망끌기 방식 아닌 표층끌기로 수산자원 보호 등 기대

▲전북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새로운 새우잡이 방식의 시험어업을 승인받아 5월부터 진행한다. ⓒ

새우가 많이 잡히는 전북 연안에서 종전과 다른 방식의 새우 포획 어법(漁法)이 개발돼 어획량 증가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전북도는 5일 어업인이 개발한 새로운 어법에 대한 시험어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받아 5월부터 9월까지 시험어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방식의 시험어업은전북의 연안해역 일부에서 어선의 양 현측에 틀어구를 부착해 표층의 새우를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관련법에 규정된 새우포획을 위한 연안조망어업은 저층 예망 방식이어서 새우는 물론 다른 저서생물까지 혼획이 불가피했다.

이로 인해 수산자원 고갈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포획된 새우의 손상도 심해 상품성이 떨어져 다량이 폐기되는 실정이다.

새로운 어구어법은 연안조망 어법을 준수하면서 저층끌기 방식이 아닌 표층 포획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혼획이나 어획물 손상이 없어 수산자원 보호와 상품성 향상, 어업인 소득증대 등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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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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