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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등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첫 단추'는 잘 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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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등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첫 단추'는 잘 뀄다

세계유산센터 완성도 검토 통과…이달부터 본격 심사 돌입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32호분.ⓒ

전북도가 지난해 제출한 ‘가야고분군(Gaya Tumuli)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는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전북도를 비롯한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제출한 가야고분군 세계 유산등재 신청서를 검토한 뒤 지난 1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바 있다.

가야고분군 등재 신청서는 규정에 따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서 3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전북도는 내년 7월경에 열릴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가 갈수록 엄격해져 통과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관련 광역·기초단체와 공조해 유네스코에서 요구하는 자료 보완과 현지 실사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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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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