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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속 '또 다른 혁신 공간' 클러스터 부지 완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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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속 '또 다른 혁신 공간' 클러스터 부지 완판 눈앞

전체 23만㎡ 가운데 96% 부지 입주계약 협의 마쳐 사실상 분양 완료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자주색으로 표시된 부분)ⓒ

전북혁신도시 내 이전기관 주변에 단위별로 조성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는 4일 전북혁시도시 전역에 걸쳐 조성된 12개의 클러스터 부지(16개 필지) 가운데 10개 부지(14개 필지)가 분양을 마쳤고 나머지 2개 필지도 계약을 체결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22만9678.4㎡가운데 분양이 완료된 면적은 86.1%인 19만 717㎡이고 분양을 받기로 협의가 완료된 면적은 10%인 2만3005㎡에 달해 사실상 분양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전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 여러 연구 및 교육기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새로운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도시 서쪽 경계에 입주할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는 연면적 237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강의실과 응급실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소방 및 안전관리기술 등의 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도 연내에 공사를 완료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IT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공간정보에 대한 정책과 기술개발, 제도 수립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KDN 전북지사는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3년 착공할 예정이고 지난 3일 계약을 체결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북지역 내 문화유적조사연구와 과학적 보존처리 등의 문화유산 연구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북문화재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후 2023년 착공할 예정이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도 출판산업의 새로운 메카 조성을 위해 출판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는 현재 분양이 완료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오는 5월 전북테크비즈센터에 연구소기업과 디지털융합센터 등이 입주하고 국제금융센터 등 금융타운까지 조성되면 '명품' 전북혁신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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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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