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휘트니스 강사(전북 1149번째)로 촉발된 집단감염 사태 여파 확진자 추가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추가 확진자 가운데는 휘트니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확진자는 물론이고, 휘트니스 강사가 찾았던 술집에서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n차 감염자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26일 전북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휘트니스센터 관련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전북지역 118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휘트니스 강사가 방문했던 장소에서 감염된 기존 확진자(전북 1176번째)와 접촉한 2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전북지역 1182·1183번째 확진자이다.
이로써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최초 감염자인 강사까지 포함하면 33명에 달한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184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