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타기업' 15개사 선발…3월29일까지 신청 접수

지난해 97억 매출 증가-113명 신규 채용 성과 결실

▲2020전북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자료사진ⓒ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파급력을 갖춘 ‘2021 전북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76개사를 선정해 지역 성장 기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북에 본사나 주 사업장이 있고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등 특성화 지표를 충족해야 한다.

지정된 기업은 전담PM(프로젝트 매니저)이 배정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상시 지원을 받게 되며 기술혁신 활동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지정된 다음 해 상용화 R&D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이 주어지고 여기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2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모집은 3월 29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고 자격심사와 기업역량진단,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4월중에 모두 15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15개의 전북 스타기업은 97억원의 매출 증가와 11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