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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소산업 '컨트롤 타워'…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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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소산업 '컨트롤 타워'…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국내 산업생태계 역사적 전환점…탄소융복합 3대강국 전략 발표

탄소기업 1,600개, 강소기업 25개, 매출 10조, 수출 3조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10개-신규 고용창출 2000개

탄소융복합 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

▲24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대한민국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전북 전주시에서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송하진 도지사, 박진규 산업부 차관, 정운천·김성주·김윤덕·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항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 등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방윤혁 초대 진흥원장의 개원 선포에 이어 산업부의 국가 탄소융복합 발전전략 발표, PAV(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 등이 이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개원식에서 "탄소산업의 초창기 당시 전주시장이던 송하진 현 도지사와 김성주, 정운천 국회의원, 김승수 현 전주시장 등이 힘을 모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면서 "민간과 기관이 연대와 협력으로 전북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소재혁신과 융합을 통한 산업 체질을 강화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탄소산업을 지역특화산업에서 뛰어넘어 국가의 전략사업으로 키워나가자"고 역설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사전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년 전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산업이 어엿한 국가산업이 되었고 지역의 연구기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되었다"면서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 개원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앞으로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진흥 전담기관으로 발전전략 이행과 로드맵 보완, 사업 기획·집행, 기술·서비스 실증 등을 총괄해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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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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