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 시·군 세정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선정...포상금 1100만 원

▲사진 오른쪽 아래가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 프레시안

전북 정읍시가 '2021년도 전북 시·군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정읍시는 2020년도 지방 세정운영 전반에 관한 추진실적과 지방세 징수율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결과, 우수한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포상금 11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 세정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세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와 압류재산 공매, 금융재산 추적압류, 지역 외 고질체납자 징수 등 일관된 세무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방세 납부 홍보의 지속성과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 징수부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 지방재정에 누수가 없도록 세무조사를 추진하는 동시에 4명의 마을 세무사를 활용한 시민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편익에도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시켜 나가고, 더욱 신뢰받는 공정한 세무 행정을 펼쳐 안정적인 세수 확충과 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