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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연 "남원 공공의대 설립 공감대 충분…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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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연 "남원 공공의대 설립 공감대 충분…서둘러야"

남원시의회서 시작된 챌린지 전북도의회서 이어져

▲이명연 전북도의원이 17일 남원 공공의대설립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남원시의회에서 시작된 ‘국립공공의대 남원 설립’챌린지 물결이 전북도의회에 닿았다.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11)은 17일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동화 전주시의장의 지목으로 동참한 이명연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공의료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됐다”며 “남원 국립공공의대이 빨리 설립돼 공공의료체계 기틀이 마련되고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보편적 공공보건의료 정책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병철, 나기학 진형석 도의운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당정협의를 거쳐 남원시에 서남대 의대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관련 법률안도 국회에 발의된 상황이지만 일부 정치인들의 반발로 인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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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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