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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비대면 경영전환-폐업 절차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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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비대면 경영전환-폐업 절차 돕는다"

전북도, 온라인 쇼핑몰 개설 등 지원…철거비용 일부 보조도

▲전라북도청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을 위해 전북도가 올해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 비대면 경영전환'과 '폐업 및 재기'지원에 나선다.

전북도는 17일 상품 판매방식을 매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기획전과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말한다.

전북도는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해 1차 예비진단을 거쳐 온라인 상품 판매를 위한 사진촬영, 쇼핑몰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제작 등 지원 분야를 세분화해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을 토대로 250개 업체 소상공인에게 전담업체를 통한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원 후에도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조사해 만족도가 낮을 경우 컨설팅을 다시 진행하는 등의 사후 보완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폐업 소상공인의 금전적 피해부담을 줄이고 행정절차 이행을 돕는 '폐업(예정)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새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자로 일반, 세무, 부동산분야 1:1 폐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180개 업체에 최대 200만 원 까지 사업장 철거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폐업 소상공인 원할 경우 다른 지원사업의 연계를 통해 재기도 돕기로 했다.

사업신청은 17일부터 전라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팩스(063-277-07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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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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