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춘천시가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구)춘천시 청소년 여행의 집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는 창의성과 경쟁력을 갖춘 공연예술 전문가 육성과 예술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예술 산업의 기반 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인형극에 대한 춘천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공연예술의 전문성, 대중성을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연면적 2332㎡,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위치는 춘천시 사농동 277이다.
주요시설은 창작교육공간인 스튜디오(소형·중형·대형·제작)와 창업지원공간, 휴게공간 등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19일 오후 4시까지 설계 공모를 접수한다.
응모는 전자우편로 하면 되며, 우편 또는 팩스 접수는 할 수 없다.
이후 19~23일 오후 4시까지 질의서를 접수하고 작품은 3월 22일 오후 1~5시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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