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시 광역울타리 밖인 남산면 강촌리 684에서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31일 오후 9시부터 춘천과 홍천, 양평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가 내려졌다.
위험주의보 발령에 따라 24시간 ASF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양돈농장에 대해 울타리, 소독시설, 생석회 도포 등 농장 차단방역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양돈농가 분료 공동처리장에 농장초소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춘천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4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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