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연구센터, 학술연구-학술대회 지원사업 공모

후백제-전북인문사회자연분야 자유논문-대중번역서 등 3부문

▲전북학 학술연구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 ‘전북학 학술연구지원사업’과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 두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

‘전북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석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전북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은 △후백제 관련 기획 논문 △전북의 인문‧사회‧자연 분야의 자유 논문 △대중‧번역서 등 3부문에 총 12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는 6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센터가 주관하는 학술성과발표회에 참여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해야 한다.

센터에서는 각각의 성과물을 '전북학연구'와 '전북학총서'로 발간하고 센터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연구자와 도민 모두가 연구 성과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전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학술연구기관(연구소) 및 학회의 수행계획서를 평가해 전북의 정체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학술대회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성 있는 기관 및 학회와 함께 학술 교류를 진행하여 전북학의 역량을 키워나가 밝은 전북의 미래 가치를 위한 아젠다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되어 지원받은 학회 중 한국도서학회는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표창이 결정되기도 했다.

‘전북학 학술연구지원사업’과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 공모는 2월 19일(금) 1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학연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