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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관광공사와 관광 홍보 공동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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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관광공사와 관광 홍보 공동협력 논의

국내·외, 온·오프라인 관광 홍보 공동활동…스마트관광 대비

개별, 소규모 여행 지원을 통한 전시군 관광객 확산 도모

▲전북도가 시군과 함께 관광홍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전북도는 21일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올해 처음 도입한 도-시‧군 공동협력 관광마케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는 올해 14개 시군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사업인 △특별한 관광지 발굴 및 영상홍보마케팅 △도-시‧군 공동 관광마케팅 지원 △2021 전북트래블마트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외 유명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해외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송출하게 되며, 발굴된 여행콘텐츠는 전라북도 전담 여행사와 온라인여행사(OTA)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히 코로나19로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관광’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관광 담당자 특강을 진행했다.

주은정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 팀장은 빅데이터 활용부터 관광지와 교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요소들의 예약, 결제, 편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TaaS(Travel as a Service) 등 소개 시군 관광지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대면 관광이 점차 확장되면서 관광객이 교통, 맛집, 관광지 방문, 쇼핑, 짐 배송, 숙박지 체크인‧아웃 등 모두가 하나의 결제 시스템으로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 도와 시군 공동홍보마케팅 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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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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